정보통신부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설립할 소프트웨어(SW)종합서비스
회사(가칭) 초대 대표이사로 강세호(44) 전 삼성SDS 이사를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강 대표는 기술고시(12회) 출신으로 과학기술처(현 과학기술부)에 근무하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시카고 케이스대학 조교수를
지냈다.

93년부터 삼성SDS 이사로 있으면서 한양대 교수를 겸임해왔다.

SW종합서비스회사는 진흥원이 민간자본을 유치해 곧 설립되는 주식회사로
경영컨설팅 기술평가 정보제공 등을 통해 SW업체들의 창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