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그룹은 18일 계열사인 (주)삼탄 부사장에 강태환 전
신신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강 신임 부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신한종합금융 기획부장,
삼천리기술투자 상무, 삼천리기계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삼탄은 해외자원개발 전문업체로 인도네시아에서 연 7백50만톤의 유연탄을
생산해 국내외 발전소에 발전용 연료로 공급하고 있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