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차 세계중소기업자대회(ISBC)가 1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렸다.

50개국에서 온 1천여명의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흘 일정으로
개막된 ISBC 첫날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정보화사회인 21세기엔
중소기업의 순발력이 더욱 돋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앞으로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보기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

한편 31명으로 구성된 한국대표단(단장 박상희 기협중앙회장)은 내년
서울대회 홍보활동에 나섰다.

< 토론토=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