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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24일부터 KB국민은행으로 원화 입출금 은행 변경
앞서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빗썸이 제출한 실명계좌 발급 은행 변경 신청을 수리했다. 빗썸 측은 시중은행 가운데 비대면 거래가 강한 KB국민은행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법인 계좌가 허용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금융이 강한 KB국민은행과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KB국민은행 역시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빗썸과 손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현재 4대 시중은행 중 신한은행만 코빗과 제휴를 맺고 있다.
이에 따라 1조원이 넘는 은행 간 '머니 무브(자금 이동)'가 이뤄질 전망이다. 빗썸 이용자의 예치금 규모는 지난해 9월 기준 9156억원에 달한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