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4일 대통령 비서실 직속으로 "수해방지대책기획단"(단장 조원철)을
설치했다.

수해방지대책기획단은 이날 오전 효자동 정부합동청사에서 조우현 건교부
차관, 조 단장, 김한길 청와대정책기획수석, 김흥래 행자부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기획단은 학계 등 민간전문가와 관계부처 공무원 등 28명으로 구성됐다.

< 김영우 기자 youngw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