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성 동암문화연구소 이사장이 경기여고 동창회로부터 "올해의 자랑스런
경기인"에 선정됐다.

전 이사장은 경기여고.이화여대를 거쳐 보스턴대.하버드대에서 사회학과
인류학학위를 받고 예일대 법대교수, 보스턴대 교수를 지냈다.

현재 예일대학 비교문화연구소 명예교수 및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 객원
교수를 맡고 있다.

3남인 고홍주 미 국무부 인권담당 차관보를 비롯 4남2녀를 키워낸 경험을
담은 "엘리트보다는 사람이 되라"를 출간, 관심을 모았다.

< 김동민 기자 gmkd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