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인터네트의 경매서비스인 이세일(www.esale.co.kr)은 대학별로
학생들이 서로 물품을 교환하고 경매에 부칠 수 있는 그룹경매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세일은 우선 11일부터 열리는 서울대 동아리연합회 대동제에서 서울대
그룹경매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가 개설된 대학의 학생들은 원하는 물건을 등록할 때 가격을
0으로 정하면 물물교환을 할 수 있으며 경매방식으로 사고 팔 수도 있다.

이세일은 그룹경매를 개설한 대학에 대해서는 사이트에 이 회사에서
운영하는 상품을 등록시키고 낙찰가격의 50%를 제공할 예정이다.

< 송태형 기자 tough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