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보험사로 바뀐 대한생명보험이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모집한다.

대한생명의 1백%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7일 경영진인선위원회(위원장
박성욱 보험개발원장)를 열고 투명하게 임원을 선임하기 위해 대표이사를
공개모집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경영진인선위원회는 8일부터 1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대표이사를 선임하게 된다.

대표이사의 자격기준은 보험관련법상 임원자격 기준에 적합한 사람으로서
<>금융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학식을 갖추고 <>회사 조직관리에 탁월한
능력이 있으며 <>공공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경영마인드를 가진 사람으로
정했다.

응모할 사람은 이력서와 대한생명보험 경영정상화를 위한 의견서(A4 용지
4매 정도)를 경영진인선위원회로 보내면 된다.

문의 (02)560-0153,0159

< 허귀식 기자 windo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