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과 두산건설 두산포장 오리콤 등 두산그룹 계열 4개사가
올해안에 대졸 사원 2백명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두산그룹은 지난 97년 하반기에 2백70명의 대졸사원을 채용했으나
불경기였던 지난해는 뽑지 않았다.

두산은 "내년 2월 대학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주)두산
1백30명, 두산건설 40명,두산포장 및 오리콤 30명 등 모두 2백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이달 중순부터 내달 초까지다.

내달 중순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12월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대상 전공학과는 상경계열과 기계 전기 전자 화공 식품 토목
건축 산업 환경 전산관련 등 학과다.

정구학 기자 cg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