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대졸 공채 '2만5천여명 몰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졸자들의 취업문은 여전히 "바늘구멍"이다.
2백명을 모집하는 신세계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무려 2만5천2백16명이
지원했다.
1백26대 1의 경쟁률이다.
이같은 경쟁률은 97년(1백3대 1) 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인원수로도 97년보다 5천명이나 더 왔다.
< 한경 10월4일자 39면 참조 >
입사원서를 내려는 대학생 등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지난 4일 서울 중구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일대에는 때아닌 인산인해 사태가 벌어졌다.
지원자들이 늘어선 줄이 신세계 본사 빌딩을 여러 겹으로 에워싸는 진풍경
까지 연출됐다.
이 일대 교통도 한동안 극심한 혼잡을 빚었을 정도다.
신세계 관계자는 "경기가 회복되고 있기는 하지만 신입사원 모집인원이
예전수준 같지 않은 데다 작년에 취직을 못한 "취업 재수생"까지 가세해
경쟁이 더 치열한 것 같다"고 말했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6일자 ).
2백명을 모집하는 신세계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무려 2만5천2백16명이
지원했다.
1백26대 1의 경쟁률이다.
이같은 경쟁률은 97년(1백3대 1) 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인원수로도 97년보다 5천명이나 더 왔다.
< 한경 10월4일자 39면 참조 >
입사원서를 내려는 대학생 등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지난 4일 서울 중구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일대에는 때아닌 인산인해 사태가 벌어졌다.
지원자들이 늘어선 줄이 신세계 본사 빌딩을 여러 겹으로 에워싸는 진풍경
까지 연출됐다.
이 일대 교통도 한동안 극심한 혼잡을 빚었을 정도다.
신세계 관계자는 "경기가 회복되고 있기는 하지만 신입사원 모집인원이
예전수준 같지 않은 데다 작년에 취직을 못한 "취업 재수생"까지 가세해
경쟁이 더 치열한 것 같다"고 말했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