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마트, 4종의 PB의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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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할인점 E마트는 고객들의 의류상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맞춰 4종의 PB(자체상표)의류를 내놓았다.
출시된 품목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미시족 주부를 겨냥한 "미시
갤러리", 40~60대 중년여성에 맞춘 "우먼스 라이프", 신세대 캐주얼 "스포티
라이프", 남성 캐주얼 "시티 라이프"등이다.
E마트측은 T셔츠 점퍼 바지등 캐주얼류가 이들 4가지 브랜드의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품질은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상품에 버금간다고 밝혔다.
가격은 대부분 9천8백~5만8천원까지며 코트류는 6만8천~10만8천원이다.
E마트 관계자는 "의류 매출 신장률이 연간 50%를 웃도는등 할인점 이용
고객들의 의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대의 PB의류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류가 할인점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20%대에 머무르고 있지만
구매 고객이 계속 늘어나는데다 취급상품도 다양화되고 있어 할인점이 주요
의류유통채널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마트는 특히 식품보다 의류등 고가 품목이 할인점의 이익구조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점을 감안,전체 상품중 의류 판매비중을 장기적으로 30%까지
높일 계획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6일자 ).
늘어나고 있는데 맞춰 4종의 PB(자체상표)의류를 내놓았다.
출시된 품목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미시족 주부를 겨냥한 "미시
갤러리", 40~60대 중년여성에 맞춘 "우먼스 라이프", 신세대 캐주얼 "스포티
라이프", 남성 캐주얼 "시티 라이프"등이다.
E마트측은 T셔츠 점퍼 바지등 캐주얼류가 이들 4가지 브랜드의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품질은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상품에 버금간다고 밝혔다.
가격은 대부분 9천8백~5만8천원까지며 코트류는 6만8천~10만8천원이다.
E마트 관계자는 "의류 매출 신장률이 연간 50%를 웃도는등 할인점 이용
고객들의 의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대의 PB의류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류가 할인점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20%대에 머무르고 있지만
구매 고객이 계속 늘어나는데다 취급상품도 다양화되고 있어 할인점이 주요
의류유통채널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마트는 특히 식품보다 의류등 고가 품목이 할인점의 이익구조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점을 감안,전체 상품중 의류 판매비중을 장기적으로 30%까지
높일 계획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