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설비 빅딜(대규모 사업교환)의 중재자로 나선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일
현대, 삼성, 한국중공업 등 중공업 3사에 일부 자산에 대한 재평가 방안을
중재안으로 제시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손병두 상근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호텔롯데에서 현대의
박세용 구조조정본부장, 유재환 현대중공업 사장, 삼성의 이학수 구조조정
본부장, 이해규 삼성중공업 사장, 윤영석 한국중공업 사장 등 이해당사자들
과 만나 중재안을 제시했다.

< 정구학 기자 cg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