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 시세동향] 시즌맞아 오랜만에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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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권시세가 "골프시즌"을 맞아 오랜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고가권과 저가권이 50만원에서 5백만원까지 올랐다.
추석이 지나자 법인과 개인들이 매물을 줄인데다 신규수요가 살아나고 있다.
한양 서울 광릉은 시세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1백50만~5백만원 뛰었다.
특히 광릉은 IMF 이전만해도 기흥 뉴서울 등과 시세가 비슷했지만 요즘엔
이들 골프장에 비해 1천5백만원 정도 낮게 형성돼 있다.
부킹도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상승세를 부추겼다.
한양과 서울 등도 회원 부킹이 비교적 잘 이뤄지는 곳이다.
부산과 동부산은 영남권을 비롯한 지방의 고가회원권 상승장을 주도했다.
골프회원권의 추세는 여전히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의 비교적 이름있는 골프회원권에 대한 선호는 강한 반면
신규 분양중인 회원권은 찬바람이 돌고 있다.
투자자들이 신규 골프장의 재정상태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로 인한 위험
부담을 지기 싫어하는 성향을 반영하고 있다.
일부 골프장들은 회원보다 골프장 우선 정책으로 명의개서를 제한해
회원들이 손해를 입고 있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일자 ).
고가권과 저가권이 50만원에서 5백만원까지 올랐다.
추석이 지나자 법인과 개인들이 매물을 줄인데다 신규수요가 살아나고 있다.
한양 서울 광릉은 시세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1백50만~5백만원 뛰었다.
특히 광릉은 IMF 이전만해도 기흥 뉴서울 등과 시세가 비슷했지만 요즘엔
이들 골프장에 비해 1천5백만원 정도 낮게 형성돼 있다.
부킹도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상승세를 부추겼다.
한양과 서울 등도 회원 부킹이 비교적 잘 이뤄지는 곳이다.
부산과 동부산은 영남권을 비롯한 지방의 고가회원권 상승장을 주도했다.
골프회원권의 추세는 여전히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의 비교적 이름있는 골프회원권에 대한 선호는 강한 반면
신규 분양중인 회원권은 찬바람이 돌고 있다.
투자자들이 신규 골프장의 재정상태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로 인한 위험
부담을 지기 싫어하는 성향을 반영하고 있다.
일부 골프장들은 회원보다 골프장 우선 정책으로 명의개서를 제한해
회원들이 손해를 입고 있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