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는 30일 천용수(46) 미드랜드코리아 사장을 9월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

지난 94년 창업한 천 사장은 남북한간의 물자교역과 중소기업의 대북한
진출상담을 통해 올 8월까지 3백51억원의 남북교역실적을 기록했다.

교류품목은 식품 비철금속 생활용품이다.

평양 모란봉구역에 "코스트평양사무소"란 법인을 설립하고 태평양물산
성도어패럴 등 국내업체의 의류와 등산용품을 임가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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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