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P통신은 28일 회원사 및 고객사가 선정한 "금세기 1백대 사진"을
발표했다.

이 20세기 사진은 전세계의 AP고객사 및 미국내 회원사가 각각 50장씩
선정했다.

이 "세기의 사진"에는 한국관련 사진도 2개 들어있다.

연합뉴스 사진기자가 찍은 <>조계사 사태때 진압 경찰관 5명의 추락사진과
한국일보 사진기자가 촬영한 <>6.29선언 직전 부산시위 장면이다.

조계사 사진은 지난해 12월 조계사 사태때 진압 경찰관 5명이 사다리를
오르던중 추락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부산시위 사진은 6.29선언 직전인 87년 6월26일 한 시위자가 "최루탄을
쏘지 마라"고 절규하는 모습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