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임원 우리사주 자진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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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등기임원이었다가 미등기로 전환된 30명의 임원들이 우리사주를
반납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삼성생명은 한때 등기임원이었던 이들이 우리사주 1만7천80주를 배정받은
것이 적합지 않다는 지적이 일자 이날 임원회의에서 자진반납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등기임원을 사임한 임원들에게 주식을 배분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등기임원을 미등기로 바꿔 등기이사수를 10명으로
줄인 것은 우리사주 배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외이사확충에 대비하기 위한
이사회운용 개편방안의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임원들이 우리사주를 받은 것이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 자진
반납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은 반납한 주식을 종업원에게 다시 액면가인 5천원에 추가 배정할
계획이어서 일반직원들은 주식을 더 받게 됐다.
< 허귀식 기자 windo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9일자 ).
반납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삼성생명은 한때 등기임원이었던 이들이 우리사주 1만7천80주를 배정받은
것이 적합지 않다는 지적이 일자 이날 임원회의에서 자진반납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등기임원을 사임한 임원들에게 주식을 배분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등기임원을 미등기로 바꿔 등기이사수를 10명으로
줄인 것은 우리사주 배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외이사확충에 대비하기 위한
이사회운용 개편방안의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임원들이 우리사주를 받은 것이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 자진
반납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은 반납한 주식을 종업원에게 다시 액면가인 5천원에 추가 배정할
계획이어서 일반직원들은 주식을 더 받게 됐다.
< 허귀식 기자 windo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