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눅스비즈니스가 "리눅스원"으로 이름을 바꾼다.

한국리눅스비즈니스는 리눅스시스템즈 팝아트컴퓨터등 계열사 2곳을 통합해
리눅스원으로 회사명칭을 바꾼다고 27일 밝혔다.

리눅스원은 KDL창업투자로부터 20억원을 유치, 사업도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리눅스비즈니스는 알짜 리눅스 운영체계(OS) 배포판을, 리눅스시스템즈
와 팝아트컴퓨터는 리눅스 채용 서버를 판매해왔다.

이들은 앞으로 리눅스 배포판과 서버 판매, 리눅스 기반의 솔루션 사업과
시스템통합(SI)사업 등에 나설 예정이다.

리눅스원의 사장은 김우진 전 팝아트컴퓨터 부사장이 맡는다.

이만용 전 한국리눅스비즈니스사장은 알짜리눅스 개발.교육사업부문 담당
이사로 근무한다.

<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