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주도 세계인류국가 만들자"..김대통령 새천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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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22일 새천년을 1백일 앞두고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21세기
를 맞아 새로운 도전에 적극 대처해 세계일류국가가 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 대통령은 "우리 앞에 펼쳐질 새시대는 단순한 시간의 변화가 아니라
인류의 의식과 문화의 대전환을 의미한다"고 전제하고 "새로운 세기는 지식과
정보문화의 창출력이 국부의 원천으로 되는 시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그것이 높은 교육수준과 문화적 창의력을 갖추고 도전
정신과 진취적인 기상이 드높은 우리 민족에게는 다시없는 기회이며 세계의
주역이 될 수있는 절호의 기회가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또 "우리는 21세기의 도전에 바르게 대응하면 세계일류국가가
되고 실패하면 과거 백년의 설움을 또 한번 되풀이하게 되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힘을 합쳐 새로운 도전에 적극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그리하여 평화가 들꽃처럼 피어나고 번영이 강물처럼 흐르는
자랑스러운 새천년의 통일한국을 가꾸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3일자 ).
를 맞아 새로운 도전에 적극 대처해 세계일류국가가 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 대통령은 "우리 앞에 펼쳐질 새시대는 단순한 시간의 변화가 아니라
인류의 의식과 문화의 대전환을 의미한다"고 전제하고 "새로운 세기는 지식과
정보문화의 창출력이 국부의 원천으로 되는 시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그것이 높은 교육수준과 문화적 창의력을 갖추고 도전
정신과 진취적인 기상이 드높은 우리 민족에게는 다시없는 기회이며 세계의
주역이 될 수있는 절호의 기회가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또 "우리는 21세기의 도전에 바르게 대응하면 세계일류국가가
되고 실패하면 과거 백년의 설움을 또 한번 되풀이하게 되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힘을 합쳐 새로운 도전에 적극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그리하여 평화가 들꽃처럼 피어나고 번영이 강물처럼 흐르는
자랑스러운 새천년의 통일한국을 가꾸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