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공단, 근로자 발병위험도 수시 평가 지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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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공단은 22일 뇌.심혈관질환에 의한 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해
2년에 1차례씩 하도록 했던 발병위험도 평가를 수시로 하도록 하는 내용의
지침을 마련, 곧 바로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침은 사업주가 개별 근로자의 발병위험도를 종합평가, 적합한
사후관리를 하도록 권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지켜야 할 위험수칙을 제정, 지침에 포함
시켰다.
지침은 개인별 건강진단결과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증상을 종합 평가,
<>건강자 <>불건강생활자 <>요주의자 <>요관리자 등 4그룹으로 분류.관리토록
했다.
또 등급에 따라 <>통상근무 <>조건부근무 <>병가 또는 휴직 <>작업전환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순환기계 질환자의 경우 주당 60시간 이상의 장시간노동이나
고정적으로 야간작업에 투입하지 말도록 하는 준수사항도 마련했다.
올들어 8월까지 근무와 관련해 뇌.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근로자는
2백1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7% 가량 늘어났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3일자 ).
2년에 1차례씩 하도록 했던 발병위험도 평가를 수시로 하도록 하는 내용의
지침을 마련, 곧 바로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침은 사업주가 개별 근로자의 발병위험도를 종합평가, 적합한
사후관리를 하도록 권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지켜야 할 위험수칙을 제정, 지침에 포함
시켰다.
지침은 개인별 건강진단결과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증상을 종합 평가,
<>건강자 <>불건강생활자 <>요주의자 <>요관리자 등 4그룹으로 분류.관리토록
했다.
또 등급에 따라 <>통상근무 <>조건부근무 <>병가 또는 휴직 <>작업전환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순환기계 질환자의 경우 주당 60시간 이상의 장시간노동이나
고정적으로 야간작업에 투입하지 말도록 하는 준수사항도 마련했다.
올들어 8월까지 근무와 관련해 뇌.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근로자는
2백1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7% 가량 늘어났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