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부치 자민당 총재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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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치 게이조 자민당 총재가 21일 열린 선거에서 총재로 재선됐다.
이날 선거에서 오부치 총재는 전체 유효표의 절반(2백58표)를 훨씬 넘는
3백50표를 획득, 압도적인 표차로 차기 총재로 선출됐다.
가토 고이치 전간사장과 야마사키 다쿠 전정조회장은 각각 85표와 35표
획득에 그쳤다.
오부치 총재는 당소속국회위원투표에서 전체의 7할정도를 차지했다.
오부치 총재는 오부치파를 비롯 모리 에토.가메이 가와모토파와 고노그룹의
지지로 이번선거에서 압승했다.
오부치 총재는 22일 열리는 임시당대회에서 정식 재선된 다음 자유당의
오자와 당수및 공명당 간자키대표와 자자공연립정권수립을 위한 회의를
갖는다.
사의를 표명하고 있는 노나카관방장관의 거취문제도 거론될 예정이다.
한편 개각과관련, 오부치 총리는 미야자와 대장상과 모리 간사장을 유임시킬
예정이다.
자유당과 공명당에는 각료 한자리씩을 각각 할애할 방침이다.
정조회장에는 가메이 전건설상, 총무회장에는 고사토 전총무청장관, 가와라
쓰토무 전건설상이 거론되고 있다.
< 도쿄=김경식특파원.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2일자 ).
이날 선거에서 오부치 총재는 전체 유효표의 절반(2백58표)를 훨씬 넘는
3백50표를 획득, 압도적인 표차로 차기 총재로 선출됐다.
가토 고이치 전간사장과 야마사키 다쿠 전정조회장은 각각 85표와 35표
획득에 그쳤다.
오부치 총재는 당소속국회위원투표에서 전체의 7할정도를 차지했다.
오부치 총재는 오부치파를 비롯 모리 에토.가메이 가와모토파와 고노그룹의
지지로 이번선거에서 압승했다.
오부치 총재는 22일 열리는 임시당대회에서 정식 재선된 다음 자유당의
오자와 당수및 공명당 간자키대표와 자자공연립정권수립을 위한 회의를
갖는다.
사의를 표명하고 있는 노나카관방장관의 거취문제도 거론될 예정이다.
한편 개각과관련, 오부치 총리는 미야자와 대장상과 모리 간사장을 유임시킬
예정이다.
자유당과 공명당에는 각료 한자리씩을 각각 할애할 방침이다.
정조회장에는 가메이 전건설상, 총무회장에는 고사토 전총무청장관, 가와라
쓰토무 전건설상이 거론되고 있다.
< 도쿄=김경식특파원.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