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용 여행자보험이 국내에 첫 등장했다.

삼성화재는 국내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위험보장을
받을 수 있는 여행자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20일부터 가동
한다고 발표했다.

"인터넷 이지바이(Easy Buy)"서비스를 이름붙여진 이 시스템을 찾으려면
삼성화재 인터넷홈페이지(www.samsungfire.com) 사이버몰을 방문해야 한다.

이 곳에서 이지바이(Easy Buy) 마크가 붙은 상품을 선택한 후 가입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보험가입을 마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보험료는 신용카드를 통해 결제되며 자필서명은 신용카드 비밀번호로 대체
한다.

고객은 가입과 동시에 인터넷을 통해 계약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청약서를
직접 뽑아 보관할 수도 있다.

< 송재조 기자 songj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