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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장세읽기] (기술지표) 지수바닥권 형성 기대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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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초 이후 형성됐던 단기하락 추세대를 상향돌파해 재상승하는듯 했던
    주가가 지난주 급락세를 보였다.

    거래량도 한주 내내 감소세를 보여 투자심리가 약화됐음을 나타냈다.

    기술적 지표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약세신호에 무게를
    두고 있다.

    거래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주가거래량 상관곡선은 하락경계신호를 보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900선 아래로 하락할 경우 매도신호를 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제반 이동평균선들이 좀처럼 정배열되지 못하고 있는 점도 부담이다.

    20일 이동평균선의 오름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데다 5일 이동평균선은
    빠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수 상승시도가 전개될 때마다 현 지수위에 차례로 걸쳐있는 5일,
    20일, 60일 이동평균선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지난주 후반의 급격한 거래감소 현상으로 미뤄볼 때 단기적으로 매도
    압력도 점차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가격지표중의 하나인 삼선전환도가 양전환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시장기조가 살아있음을 의미한다.

    지난주 후반 900선을 지켜냄으로써 지수저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지수바닥권 형성에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이번주 초반 단기반등을 겨냥한 매수전략은 무리가 없겠지만 공격적인
    매매는 다소 자제해야 할 것이다.

    실적호전주와 단기낙폭이 컸던 대형우량주 중심의 단기매매에 주력하는 게
    바람직할듯 하다.

    거래량 증감여부를 향후 장세의 중요한 기술적 포인트로 보고 매매전략을
    세워가야 할 것이다.

    < 윤삼위 LG증권투자전략팀조사역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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