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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헤로인 생산 '연 4천500t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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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리 보고서에 북한의 마약밀매가 거론된 것과 관련, 북한의 마약생산
    규모와 판매실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 국무부의 세계마약거래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중국과의 접경지대
    에서 대규모로 양귀비를 재배해 헤로인을 생산하고 있다.

    연간 양귀비 생산규모는 3만~4만4천t으로 북한은 이를 이용해 연간 3천~
    4천5백t의 헤로인을 생산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북한산 헤로인은 러시아와 중국을 경유, 아시아와 유럽으로 흘러들어가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 시장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최근 중국을 경유해 흘러들어온 북한산 마약이 적발된 적이
    있으며 지난해 일본에서는 북한산 헤로인 2백kg(싯가 1천2백억원)이 압수
    되기도 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정부차원에서 아편재배와 마약밀매에 개입하고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대규모 아편재배임을 감안하면
    국가의 개입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와관련, "페리보고서에서 북한의 마약밀매 문제가 다뤄져야
    한다고 지적한 것은 최근 북한의 아편재배와 마약밀거래의 심각성을 환기시키
    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이의철 기자 ec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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