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치러진 경기 용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회의 예강환 후보가
2만6천5백24표를 득표, 막판까지 추격전을 벌인 무소속의 김학규 후보
(2만4천2백56표)를 2천2백68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한편 광주 남구청장 보선에서는 1만7천4백57표를 얻은 국민회의 정동년
후보가 1만2천6백24표를 얻는데 그친 무소속의 나종천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 김형배 기자 kh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