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9일부터 한국통신과 한국통신프리텔 등 6개 자회사에 대한
특별감사에 들어갔다.

감사원은 이번 특감에서 연간 1조7천억원에 달하는 한국통신과 자회사들의
물자구매와 관련된 납품비리 여부, 예산편성 및 집행의 적정성, 하도급을
둘러싼 특정업체와의 유착여부, 인력운용의 적정성 등 경영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 한은구 기자 toh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