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가 제정한 다산기술상 제8회 대상 수상자로 SK케미칼
김대기 상무대우가 선정됐다.

기술상은 삼성전자중앙연구소(소장 진대제), 김영기 조양기계공업
개발팀장, 이종화 한국방송공사 기술관리국 부주간이 각각 수상하게 됐다.

장려상은 주광현 시그마컴 사장이 받는다.

다산기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조형석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제8회
다산기술상 수상자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을 받게된 김 상무는 제3세대 백금착체 항암제인 "선플라"를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김 상무는 상패와 함께 5백만원의 연구비를 받는다.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2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사옥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김상무는 이날 "국내 최초 신약 1호 제3세대 백금착체항암제 선플라의
개발과정과 위암에 대한 항암효과"란 주제로 수상기념 강연회도 가질 예정
이다.

< 참석문의 한경 마케팅팀 02)360-4785 >

< 김태완 기자 tw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