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건 전 한국21투자자문 사장이 대유투자자문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6일 대유투자자문은 이사회를 열러 대주주인 밀레캐피탈이 추천한 권영건씨
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유투자자문은 대유리젠트증권이 지분 1백%를 갖고있었으나 지난 6월
70%의 지분을 밀레캐피탈에 매각,대주주가 바뀌었다.

밀레캐피탈은 퇴직증권인들이 주축이 돼 조성한 투자자본이다.

권영건 사장은 소수의 거액 투자자와 전문직업인들을 고객으로 삼되 이들을
소액주주로 영입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밝혔다.

< 양홍모 기자y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