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한 입장에 따라 느끼는 어감이 다를 수 있다"(강희복 전 조폐공사
사장)

=진형구 전 대검공안부장이 압력을 행사했다고 진술한게 사실이냐며 묻는
의원들의 거듭된 질문에 대해.

<>"구조조정을 너무 열심히 하다가 단추구멍을 찢어놓은 것 아니냐"
(국민회의 방용석 의원)

=조폐공사 파업유도 청문회에서 김태정 전 검찰총장이 "조폐공사는 공기업
구조조정의 첫 단추였다"고 증언한 데 대해.

<>"양주가 독해 맥주를 타서 마셨다(진형구 전 대검공안부장)

=폭탄주를 마시고 ''폭탄 발언''을 한 경위를 설명하며.

<>"신동아 그룹측은 최 회장의 구속을 막는 데는 실패했지만, 최 회장을
구속한 김태정 검찰총장을 물러나게 하는 데는 성공했다"(국민회의 김현미
부대변인)

=옷 로비 사건이 설화에서 비롯된 실체 없는 사건으로 드러났다며.

<>"증인 말고는 아무도 증인 말을 믿는 사람이 없다"(자민련 송업교 의원)

=연정희씨의 말을 국민들이 믿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의원님이 열심히 뛰셔서 자료를 확보하셔야죠"(이형자씨 동생 이영기씨)

=황우려 의원이 검찰수사와 관련한 증언을 해달라고 하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