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일 수출입은행서 10억$규모 엔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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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일본수출입은행에서 10억달러규모의 엔차관을 들여온다.
이 자금은 지난해 아시아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일본의 자금을
아시아국가에 지원키로 한 미야자와 플랜의 하나로 추진돼 온 것이다.
이근영 산업은행 총재는 2일 일본 도쿄에서 야스다 히로시 일본수출입
은행총재와 함께 엔차관 도입을 위한 계약서에 서명했다.
금리는 일본 장기우대금리인 연 2.4%보다 0.2%포인트 낮은 연 2.2%이다.
만기는 7년으로 1년거치후 6년 분할상환조건이다.
산은은 이자금을 사회간접투자와 공해방지사업,에너지절약사업,
한일경제협력사업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산은은 기업들로 자금지원 신청을 받아 올해와 내년에 걸쳐 자금을
빌려주기로 했다.
현재 한일합작업체인 LG닛꼬동제련과 SKNJC 등 일부 업체가 자금대출을
신청했다.
또 영종도 신공항건설사업 등 사회간접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업체들도
자금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도쿄=김경식특파원 kimks@dc4.so-net.ne.j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3일자 ).
이 자금은 지난해 아시아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일본의 자금을
아시아국가에 지원키로 한 미야자와 플랜의 하나로 추진돼 온 것이다.
이근영 산업은행 총재는 2일 일본 도쿄에서 야스다 히로시 일본수출입
은행총재와 함께 엔차관 도입을 위한 계약서에 서명했다.
금리는 일본 장기우대금리인 연 2.4%보다 0.2%포인트 낮은 연 2.2%이다.
만기는 7년으로 1년거치후 6년 분할상환조건이다.
산은은 이자금을 사회간접투자와 공해방지사업,에너지절약사업,
한일경제협력사업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산은은 기업들로 자금지원 신청을 받아 올해와 내년에 걸쳐 자금을
빌려주기로 했다.
현재 한일합작업체인 LG닛꼬동제련과 SKNJC 등 일부 업체가 자금대출을
신청했다.
또 영종도 신공항건설사업 등 사회간접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업체들도
자금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도쿄=김경식특파원 kimks@dc4.so-net.ne.j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