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국면 장기화...선별 매수 필요 .. 우량종목 단기매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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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께 지수 200선을 회복했던 코스닥 주가가 190선으로 되밀렸다.
주가하락도 그렇지만 거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코스닥 투자자
들은 전에없이 불안해하는 모습이다.
지난 7월만해도 3천억원에 달하던 하루거래대금이 최근에는 2천억원 밑으로
감소했다.
1일에는 2백42개 종목이 무더기로 하락하면서 심리적 지지선인 60일
이동평균선마저 위협받는 상황이 됐다.
지수가 10포인트이상 떨어졌으며 한때 투매조짐이 나타나기도 했다.
주가약세에도 불구하고 거래가 뒷받침되는 거래소시장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금리불안 등으로 인한 거래소시장의 약세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데다
장을 반전시킬 주도주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조정국면 얼마가 갈까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당분간 조정국면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조만간 일어날 가능성도 있지만 거래대금이
줄고 있어 상당기간동안 투자심리가 호전되기는 힘들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거래대금의 경우 이틀연속 감소추세가 뚜렷하다.
지난달 31일(1천7백억원)에는 한달만에 처음으로 2천억원대를 밑돌았다.
1일에도 1천7백10억원대로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내린 종목도 최근 이틀연속 2백여개 종목을 넘었다.
1일에는 하락종목이 2백42개로 오른종목(73개)보다 3배 이상 많았다.
기술적으로도 조정분위기가 완연하다.
60일 이동평균선 붕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상당기간 시장의 분위기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시장을 이끌어 오던 반도체 자동차부품 정보통신관련주등의 동반
약세도 향후 장세를 어둡게 하고 있다.
약세를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않는데다 새로운 테마주를 형성할 재료들도
빈곤하기 때문이다.
<> 조정국면에서의 투자요령 =삼성증권의 박윤정 연구원은 "조만간 단기낙폭
과대에 따른 일시적인 반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기간을 이용해
주식비중을 줄여나가는 보수적 자세가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신영증권의 노근창 연구원은 "최근들어 하향추세가 역력해 시장은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판단된다"며 "강세장으로 추세가 완전히 전환될 조짐을
보이기 전까지는 낙폭이 큰 일부 우량종목에 대해 단기매매에 주력해야 한다"
고 권고했다.
현대증권의 차진호 연구원도 비슷한 견해다.
그는 "금융시스템의 불안감과 주도주 부재가 투자심리를 냉각시켜 투자자
들의 시장이탈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반기실적이 우수한 일부 종목에만
선별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조정후 상승장에 대비, 체력이 강한 종목을 선별 매수
하라고 말하기도 한다.
반도체 자동차부품 정보통신주등 하반기에 실적이 크게 나아지는 종목군에서
낙폭이 큰 종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라고 권고하고 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일자 ).
주가하락도 그렇지만 거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코스닥 투자자
들은 전에없이 불안해하는 모습이다.
지난 7월만해도 3천억원에 달하던 하루거래대금이 최근에는 2천억원 밑으로
감소했다.
1일에는 2백42개 종목이 무더기로 하락하면서 심리적 지지선인 60일
이동평균선마저 위협받는 상황이 됐다.
지수가 10포인트이상 떨어졌으며 한때 투매조짐이 나타나기도 했다.
주가약세에도 불구하고 거래가 뒷받침되는 거래소시장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금리불안 등으로 인한 거래소시장의 약세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데다
장을 반전시킬 주도주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조정국면 얼마가 갈까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당분간 조정국면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조만간 일어날 가능성도 있지만 거래대금이
줄고 있어 상당기간동안 투자심리가 호전되기는 힘들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거래대금의 경우 이틀연속 감소추세가 뚜렷하다.
지난달 31일(1천7백억원)에는 한달만에 처음으로 2천억원대를 밑돌았다.
1일에도 1천7백10억원대로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내린 종목도 최근 이틀연속 2백여개 종목을 넘었다.
1일에는 하락종목이 2백42개로 오른종목(73개)보다 3배 이상 많았다.
기술적으로도 조정분위기가 완연하다.
60일 이동평균선 붕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상당기간 시장의 분위기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시장을 이끌어 오던 반도체 자동차부품 정보통신관련주등의 동반
약세도 향후 장세를 어둡게 하고 있다.
약세를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않는데다 새로운 테마주를 형성할 재료들도
빈곤하기 때문이다.
<> 조정국면에서의 투자요령 =삼성증권의 박윤정 연구원은 "조만간 단기낙폭
과대에 따른 일시적인 반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기간을 이용해
주식비중을 줄여나가는 보수적 자세가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신영증권의 노근창 연구원은 "최근들어 하향추세가 역력해 시장은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판단된다"며 "강세장으로 추세가 완전히 전환될 조짐을
보이기 전까지는 낙폭이 큰 일부 우량종목에 대해 단기매매에 주력해야 한다"
고 권고했다.
현대증권의 차진호 연구원도 비슷한 견해다.
그는 "금융시스템의 불안감과 주도주 부재가 투자심리를 냉각시켜 투자자
들의 시장이탈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반기실적이 우수한 일부 종목에만
선별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조정후 상승장에 대비, 체력이 강한 종목을 선별 매수
하라고 말하기도 한다.
반도체 자동차부품 정보통신주등 하반기에 실적이 크게 나아지는 종목군에서
낙폭이 큰 종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라고 권고하고 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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