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코미디언이었던 "후라이보이" 곽규석씨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별세했다.

향년 71세.

곽씨는 성대묘사 원맨쇼의 개척자로 꼽혔으며 또 70년대 TV코미디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동양방송(TBC)시절 "쇼쇼쇼"의 명사회자로 이름을 떨치기도 한 고인은
70년 미국으로 건너가 목회활동에 헌신해 왔다.

발인 3일 뉴욕 프리싱제미 장례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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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