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김성윤은 어떤 클럽을 사용하고
있을까.

김성윤은 우드에서 아이언, 퍼터에 이르기까지 모두 "브리지스톤
투어스테이지"를 사용하고 있다.

드라이버는 투어스테이지V500이고 아이언은 투어스테이지MR-23이다.

또 퍼터는 PX-2 모델이다.

MR-23아이언은 페이스 뒷면을 다이아몬드구조로 제작, 타구면의 강도를
높인 모델.

이는 타구가 힘있게 뻗는 한편 백스핀도 잘 걸린다는 의미다.

세미구즈넥형태로 미스샷 마진도 줄이는 이 아이언은 마루야마 시게키의
이름을 따 MR란 브랜드로 명명됐다.

단조제품으로 타구감이 짜릿한 프로용 클럽인 셈.

김성윤은 스틸샤프트(S200) 모델을 사용중이다.

한편 PX-2퍼터는 니켈과 실버 합금으로 만든 브리지스톤사의 최고급 퍼터.

일본 시판가가 4만8천엔이나 한다.

< 문의 02-558-2235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