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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투자신탁, 공사채형 펀드 외부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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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부터 공사채형 수익증권에 대해 회계법인의 외부감사가 도입되고
    외국인을 포함한 채권전문가로 구성된 "채권투자심사위원회"에서 채권운용을
    감시하게 된다.

    26일 김종환 대한투자신탁 사장은 "대우채권 문제등으로 공사채형 수익증권
    에 대한 신뢰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며 "공사채형 수익증권에 대한 외부
    감사를 9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식형 수익증권에 대해서 부분적으로 외부감사가 시행되고 있으나
    공사채형 수익증권 전체에 대해 외부감사가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투신의 공사채형 수익증권을 감사하게 될 회계법인은 영화회계법인으로
    잠정 결정됐다.

    김사장은 또 "채권투자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회사 내부 7명으로
    구성된 채권투자심사위원회에 외국인을 포함한 외부인사를 참여시킬 예정"
    이라고 말했다.

    외부인사로는 JP모건이나 리젠트퍼시픽에서 전문가를 참여시키고 펀드
    평가회사 KAIST교수 대학교수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투자신탁회사별로 채권투자심사위원회가 구성돼 있어 채권운용의 투명성을
    관리하고 있으나 외국인을 포함해 외부에서 전문가를 영입해 채권투자를
    감시토록 하는 것은 매우 진전된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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