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RB, 금리 0.25% 포인트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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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예상대로 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미국 연준리(FRB)는 24일 인플레를 막기 위해 콜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연
5%에서 5.25%로, 재할인율은 연 4.5%에서 4.75%로 인상했다.
FRB가 2개의 정책금리를 한꺼번에 올리기는 지난 95년 2월이후 4년6개월만
에 처음이다.
체이스맨해튼등 민간은행들도 프라임레이트(우량기업대출금리)를 연 8%에서
8.25%로 올렸다.
FRB는 이날 성명을 통해 금리인상을 발표하면서 이번 인상으로 미국의 물가
불안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진단,당분간 추가인상이 없을 것임을 시사
했다.
또 통화정책기조는 기존대로 중립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리인상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주가지수는 16.46포인트(0.13%) 하락하고
달러가치는 달러당 1백11.08엔에 마감돼 전날(1백11.47엔)에 비해 약간 떨
어졌다.
채권값은 소폭 올랐다.
이어 25일 일본 홍콩등 대부분의 아시아증시는 미금리인상 영향으로 0.5-1%
가량 떨어졌다.
달러가치는 도쿄시장에서 오전한때 1백10.4엔까지 떨어졌으나 오후들어 소
폭 회복돼 1백11엔에서 주로 거래됐다. 이정훈 기자 leeh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6일자 ).
미국 연준리(FRB)는 24일 인플레를 막기 위해 콜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연
5%에서 5.25%로, 재할인율은 연 4.5%에서 4.75%로 인상했다.
FRB가 2개의 정책금리를 한꺼번에 올리기는 지난 95년 2월이후 4년6개월만
에 처음이다.
체이스맨해튼등 민간은행들도 프라임레이트(우량기업대출금리)를 연 8%에서
8.25%로 올렸다.
FRB는 이날 성명을 통해 금리인상을 발표하면서 이번 인상으로 미국의 물가
불안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진단,당분간 추가인상이 없을 것임을 시사
했다.
또 통화정책기조는 기존대로 중립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리인상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주가지수는 16.46포인트(0.13%) 하락하고
달러가치는 달러당 1백11.08엔에 마감돼 전날(1백11.47엔)에 비해 약간 떨
어졌다.
채권값은 소폭 올랐다.
이어 25일 일본 홍콩등 대부분의 아시아증시는 미금리인상 영향으로 0.5-1%
가량 떨어졌다.
달러가치는 도쿄시장에서 오전한때 1백10.4엔까지 떨어졌으나 오후들어 소
폭 회복돼 1백11엔에서 주로 거래됐다. 이정훈 기자 leeh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