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자상거래 부문의 정책책임자로 여성이 임명됐다.

빌 클린턴 대통열은 신설된 전자상거래정책 전담 국장에 엘리자베스 에콜스
상무부 수석 자문관을 임명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전자상거래 전담 국장직은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자리로 미국 정부의 각
부처에서 발생하는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정책과 현안을 총괄 조정한다.

또 온라인상의 포르노 규제문제, 전자상거래 과세문제 등도 검토, 백악관이
인터넷이나 전자상거래 분야의 정책을 결정하는데 자문한다.

올해 39세의 변호사(예일대 출신)인 에콜스는 투자은행에 다닌 적도 있으며
현재 미 상무부에서 통신분야 수석 자문관으로 일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