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대우그룹에 대해 워크아웃을 실시
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나흘연속 상승했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의 917.58보다 14.83포인트(1.62%) 오른 932.41로
마감됐다.

이로써 주가는 지난 19일이후 나흘(거래일 기준) 연속 올랐다.

오른 종목이 5백37개로 내린 종목(2백90)보다 훨씬 많았다.

한편 미국 증시가 24일의 연준리(FRB) 금리인상 결정을 앞두고 사상
최고치로 폭등했다.

다우지수는 23일 1백99.15포인트(1.79%) 오른 11,299.76으로 장을 마감,
지난 7월16일 수립된 최고 기록(11,209.84)을 한달여만에 갈아치웠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