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주가지수 선물9월물은 전주말보다 무려 5.75포인트 급등한 109.75에
마감됐다.

무디스가 한국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것이라는 소식과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규모가 크게 늘어난게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11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거래량은 6만5천계약대로 증가했다.

종가기준으로는 지난달 16일이후 처음으로 콘탱고(Contango)현상이
발생했다.

시장베이시스(선물가격-KOSPI 200지수)가 플러스 0.22포인트로 마감됐다.

이에따라 프로그램매수규모가 1천3백9억원에 달했다.

외국인은 이날 신규로 5백42계약을 순매수했다.

환매수규모는 6천4백80계약이었다.

그러나 투신사는 신규로 3천1백94계약을 순매도, 매도헤지를 이어갔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