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이벤트] 칠월칠석날 신명나는 '전통음악 축제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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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칠석날 여름 밤하늘아래 신명나는 한판 축제가 펼쳐진다.
국립국악원이 마련한 "미리내, 견우별의 사랑여정".
오는 17일 오후8시 국악원 야외무대 별맞이터에서 전통과 환상, 자연의
교향곡을 빚어낸다.
이날 공연은 "미리내의 여름꿈"(1부), "견우별의 사랑노래"(2부)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사물놀이 "칠석별굿" 시조창 "직녀" 가야금독주곡 "은하수"와
창작춤 "별밤" 12대의 거문고가 만들어 내는 창작음악 "미리내" 등이
연주된다.
특히 미리내는 전통선율에 현대 서양음악어법을 더한 독특한 감각의
곡이다.
2부에서는 부부명창인 김일구씨와 김영자씨가 나와 창작판소리 "견우전"을
초연한다.
작창과 구성을 김일구 명창이 맡았다.
마지막으로 "칠석부" "견우의 노래" "별들의 말" "사랑사리" 등 우리음악
어법으로 표현된 창작노래 6곡이 처음 연주된다.
(02)580-3300
< 장규호 기자 seini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3일자 ).
국립국악원이 마련한 "미리내, 견우별의 사랑여정".
오는 17일 오후8시 국악원 야외무대 별맞이터에서 전통과 환상, 자연의
교향곡을 빚어낸다.
이날 공연은 "미리내의 여름꿈"(1부), "견우별의 사랑노래"(2부)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사물놀이 "칠석별굿" 시조창 "직녀" 가야금독주곡 "은하수"와
창작춤 "별밤" 12대의 거문고가 만들어 내는 창작음악 "미리내" 등이
연주된다.
특히 미리내는 전통선율에 현대 서양음악어법을 더한 독특한 감각의
곡이다.
2부에서는 부부명창인 김일구씨와 김영자씨가 나와 창작판소리 "견우전"을
초연한다.
작창과 구성을 김일구 명창이 맡았다.
마지막으로 "칠석부" "견우의 노래" "별들의 말" "사랑사리" 등 우리음악
어법으로 표현된 창작노래 6곡이 처음 연주된다.
(02)580-3300
< 장규호 기자 seini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