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서울투신 매각 확정 .. 구조조정 최종안 16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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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와 채권단은 구조조정방안 확정을 앞두고 채권단과 대우증권 서울투자
신탁운용 등 금융계열사 매각에 합의했다.
(주)대우 건설부문에 대해서는 계열에서 분리해 독립법인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당초 11일 하려던 공식발표는 정부 채권단 대우 3자간 조율이 완전히
끝나지 않아 오는 16일 수정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 이후로 늦춰졌다.
11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계에 따르면 대우와 채권단은 (주)대우 건설부문
이 정상적인 영업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제3자 매각보다는 계열분리를 통해
독립법인화한뒤 매각, 외자유치 등의 후속작업을 추진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대우증권에 대해선 매각키로 했으며 연내 매각되지 않을 경우에는 채권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우증권의 대우 지분 16%(싯가 2천7백억원상당)를 인수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채권단과 대우는 매각시한 명기여부 등 일부 쟁점에서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 허귀식 기자 windo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2일자 ).
신탁운용 등 금융계열사 매각에 합의했다.
(주)대우 건설부문에 대해서는 계열에서 분리해 독립법인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당초 11일 하려던 공식발표는 정부 채권단 대우 3자간 조율이 완전히
끝나지 않아 오는 16일 수정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 이후로 늦춰졌다.
11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계에 따르면 대우와 채권단은 (주)대우 건설부문
이 정상적인 영업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제3자 매각보다는 계열분리를 통해
독립법인화한뒤 매각, 외자유치 등의 후속작업을 추진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대우증권에 대해선 매각키로 했으며 연내 매각되지 않을 경우에는 채권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우증권의 대우 지분 16%(싯가 2천7백억원상당)를 인수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채권단과 대우는 매각시한 명기여부 등 일부 쟁점에서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 허귀식 기자 windo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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