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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순매도 당분간 계속 .. 삼성증권, 발행시장물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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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이 증권시장내에서 순매수로 돌아서길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8일 외국인이 장내에서 순매도로 돌아선 것은 한국증시에 대한
    시각이 변한 때문은 아니지만 당분간 장내 순매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그 이유로 하반기에도 발행시장을 통한 주식 공급물량이 19조원
    에 달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하반기중 해외 DR(주식예탁증서) 33억달러(4조원 상당)어치와 CB(전환사채)
    및 유상증자물량 15조원이 대기하고 있어 외국인이 장내주식보다는 발행시장
    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상반기중 외국인은 장내 매매분에 포함되지 않는 국내주식을 8조5천억
    원어치 매입했다.

    구체적으론 <>해외 DR 5조6천억원 <>해외 CB 1조3천억원 <>유상증자청약
    1조6천억원 등이다.

    삼성증권은 상반기중 외국인들의 발행시장물에 대한 선호도를 감안하면
    장내에서 순매수로 돌아서는걸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그러나 외국인의 한국증시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다우존스사가 국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달중 한국시장에
    대한 선호도는 7월보다 더 나아졌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국제 기관투자가들은 일본과 태국에 이어 한국을 가장 많이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장내에서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발행시장 물량확보와 이익실현을 위한 목적에 따른 것이라고 삼성증권은
    분석했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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