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이 추진해온 대기업 구조조정 방안인 빅딜 정책에 얽힌
비화를 담은 책.

일간지 경제부 기자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97년말 빅딜 아이디어의 탄생에서
부터 삼성자동차 문제가 일단락된 7월 초까지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과 배경을
추적했다.

관련자들로부터의 증언과 취재 내용을 바탕으로 청와대와 전경련 등 협상
과정에서 일어났던 숨가빴던 순간들을 생생하게 재구성했다.

(이영렬 저, 중앙일보J&P, 8천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