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고양시장 보궐선거전 돌입 .. 결의대회...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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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는 19일 실시되는 고양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2일 각각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여야는 이번 보선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의 민심을 가늠할 잣대라
보고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3일부터 총력전에 나선다.
국민회의는 이날 오전 고양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대회를 갖고 이성호 전
동두천부시장을 후보로 선출했다.
이만섭 총재권한대행은 "국세청을 동원한 불법 선거자금 모금의 진상은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며 "정국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여당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상천 총무도 "시급한 민생현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야당에 국회파행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 뒤 "이 후보를 시장에 당선시키면 앞으로 수해가 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나라당은 고양문예회관에서 대회를 열고 황교선 한일약품공업 대표이사를
후보로 선출했다.
이회창 총재는 "현정권에 따끔한 경고를 보내도록 야당후보를 당선시켜달라"
며 한표를 부탁했다.
김덕룡 부총재는 "내각제 약속 파기는 대국민 사기극이며 세풍사건은 위기
국면을 탈출하기 위한 속임수"라며 현정권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한편 여야는 이날 집중호우로 인근 지역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점을 감안해
대회규모를 줄였으며 행사 끝무렵에는 수해의연금을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수해로 대부분의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와중에 여야가 당리당략
적인 정치행사를 개최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 정태웅 기자 reda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3일자 ).
결의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여야는 이번 보선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의 민심을 가늠할 잣대라
보고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3일부터 총력전에 나선다.
국민회의는 이날 오전 고양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대회를 갖고 이성호 전
동두천부시장을 후보로 선출했다.
이만섭 총재권한대행은 "국세청을 동원한 불법 선거자금 모금의 진상은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며 "정국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여당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상천 총무도 "시급한 민생현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야당에 국회파행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 뒤 "이 후보를 시장에 당선시키면 앞으로 수해가 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나라당은 고양문예회관에서 대회를 열고 황교선 한일약품공업 대표이사를
후보로 선출했다.
이회창 총재는 "현정권에 따끔한 경고를 보내도록 야당후보를 당선시켜달라"
며 한표를 부탁했다.
김덕룡 부총재는 "내각제 약속 파기는 대국민 사기극이며 세풍사건은 위기
국면을 탈출하기 위한 속임수"라며 현정권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한편 여야는 이날 집중호우로 인근 지역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점을 감안해
대회규모를 줄였으며 행사 끝무렵에는 수해의연금을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수해로 대부분의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와중에 여야가 당리당략
적인 정치행사를 개최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 정태웅 기자 reda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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