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제가 바람직" .. 한화갑 국민회의 총장 밝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민회의 한화갑 사무총장은 28일 "우리 당은 다당제보다는 양당 구도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하며 이에 따라 이번에 신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국민정당
전국정당을 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김종찬 입니다"프로그램에
출연, 이같이 말하며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여당의 YS TK신당 창당 방조설을
일축했다.
한 총장은 또 "연말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를 압박하기 위해 3김씨가 합칠
가능성이 있다는 설이 있다"는 질문에 대해 "그런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으며
어느 지역을 고립화하려는 것은 과거에 우리가 뼈저린 경험을 했기에 그런
전철을 절대 밟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장은 이어 "정치가 비생산적으로 흘러 국민의 지지를 못받고 있는 만큼
이제는 새로운 진용으로 21세기를 새롭게 맞이할 준비를 해 국민을 안심시키
는 정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남녀와 노.장.청의 엘리트를 충원해 정치의 비생산적 틀을 생산적인
틀로 바꿈으로써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가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개혁세력으로서 국가 경쟁력 확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창당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한 총장은 16대 총선 공천과 관련, "현재 국민회의 의석이 1백5석에
불과해 전 선거구에 후보를 내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영입이 필요하다"면서
"과거에도 현역을 1백% 공천한 예는 없다"고 말해 현역의원의 대폭적인
물갈이를 시사했다.
< 최명수 기자 mes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9일자 ).
가는게 좋다고 생각하며 이에 따라 이번에 신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국민정당
전국정당을 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김종찬 입니다"프로그램에
출연, 이같이 말하며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여당의 YS TK신당 창당 방조설을
일축했다.
한 총장은 또 "연말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를 압박하기 위해 3김씨가 합칠
가능성이 있다는 설이 있다"는 질문에 대해 "그런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으며
어느 지역을 고립화하려는 것은 과거에 우리가 뼈저린 경험을 했기에 그런
전철을 절대 밟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장은 이어 "정치가 비생산적으로 흘러 국민의 지지를 못받고 있는 만큼
이제는 새로운 진용으로 21세기를 새롭게 맞이할 준비를 해 국민을 안심시키
는 정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남녀와 노.장.청의 엘리트를 충원해 정치의 비생산적 틀을 생산적인
틀로 바꿈으로써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가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개혁세력으로서 국가 경쟁력 확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창당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한 총장은 16대 총선 공천과 관련, "현재 국민회의 의석이 1백5석에
불과해 전 선거구에 후보를 내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영입이 필요하다"면서
"과거에도 현역을 1백% 공천한 예는 없다"고 말해 현역의원의 대폭적인
물갈이를 시사했다.
< 최명수 기자 mes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