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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철원 '관광로' 확정 .. 경기도 2002년께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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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경기도 강원도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 주변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가칭 "평화관광로"중 경기도 노선안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20일 인천 강화에서부터 접경지역을 따라 자유로 임진강 파주
    연천 강원도 철원지역을 연결하는 길이 98km의 도로를 "평화관광로" 경기도
    노선으로 확정, 인천 강원도와 건교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가 마련한 평화관광노선은 강화에서 하성대교를 거쳐 자유로를 따라
    행주산성 오두산 통일전망대 장릉 판문점 제3땅굴 자유의 다리를 지난다.

    이어 대성동 마을 통일대교 제1땅굴 태풍전망대 필리핀 참전비를 거쳐
    강원도 철원에 이른다.

    평화관광로와 연결되는 파주시 문산읍 장산리 일대에는 50만평 규모의
    세계 청소년 생태관광파크가 조성되고 기존의 지방도로 72km 외에 26km 의
    관광도로가 신설된다.

    도는 "평화관광로를 2001년 세계 도자기 축제와 2002년 월드컵 시기에
    맞춰 개발해 민통선 주변지역을 세계적인 안보 관광거점도시로 개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 평화관광로 노선은 인천, 강원도의 접경지역 노선과 연결돼 모두
    2백85km의 관광로로 만들어진다.

    < 수원=김희영 기자 songk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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