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김광웅)는 15일 인사정책자문회의를 신설,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정길 교수를 의장으로 선출했다.

인사정책자문회의는 공무원 인사행정에 관한 주요 정책이나 기본계획을
수립할때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만들어졌다.

위원은 모두 10명으로 학계출신은 정정목 청주대 행정학과교수, 하태권
서울산업대행정학과교수, 김헌민 이화여대 행정학과교수, 박상기 연세대
법학과 교수, 이미나 서울대 사회교육과 교수 등이다.

또 경제계에서 김수근 삼성물산 인사팀장, 정순신 유니코 서치 상무이사,
이병남 LG인화원 부원장, 언론계에서 김재홍 동아일보 논설위원, 법조계에서
진행섭 변호사가 참여했다.

< 김광현 기자 k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