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을 넣은 가구가 처음 선보였다.

남동공단에 소재한 이노센트가구(대표 이건헌)는 장롱안에 작은 그릴을
설치해 옥가루를 담은 가구를 개발해 발명특허를 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옥가루는 원적외선을 방사해 탈취와 살균 수분흡수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가 사용한 옥은 부여산이다.

부여옥 분말은 국가시험기관의 검사결과 암모니아가스 탈취율이 2시간만에
9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균은 24시간후 86.1%가 줄었다.

이번에 선보인 가구는 가을을 겨냥한 신제품 7종으로 신혼부부를 겨냥한
혼례용 4종을 비롯해 붙박이장과 교체장 등이다.

이들 가구중 선샤인은 아이보리와 체리목의 조화로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032)822-0002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