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니꼬동제련 설립 계약...내달말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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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일본 전기동업체인 니꼬금속 중심의
일본 컨소시엄과 LG니꼬동제련(주) 설립을 위한 합작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 본지 1월20일자및 3월3일자 11면 참조 >
합작사는 8월말 양측이 각각 1억2천만달러를 출자해 총 2억4천만달러의
자본금으로 정식 출범하게 된다.
LG니꼬동제련은 앞으로 LG금속을 합병한 LG산전으로부터 동제련 사업을
6억3천8백만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다.
합작사는 동제련사업의 인수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자본금외에 일본측
컨소시엄으로부터 추가로 2억~2억5천만달러의 자금을 들여오게 된다.
이에따라 이번 합작을 통해 총 3억2천만~3억7천만달러의 외자가 유치하게
됐다고 LG는 설명했다.
LG니코동제련은 전기동 생산능력을 현재 연간 45만t규모에서 2001년엔
세계 3위권에 해당되는 51만t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세계 유일의 1공장 2공법 생산체제를 갖추게 돼 고객들이 원하는대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LG관계자는 말했다.
합작사의 지분은 LG측에서 전선 35%, 산전 10%, 상사 5% 등을 갖고 일본측
에선 니코금속 40%, 미쓰이 금속 5%, 마루베니 5% 등을 확보하고 있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4일자 ).
일본 컨소시엄과 LG니꼬동제련(주) 설립을 위한 합작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 본지 1월20일자및 3월3일자 11면 참조 >
합작사는 8월말 양측이 각각 1억2천만달러를 출자해 총 2억4천만달러의
자본금으로 정식 출범하게 된다.
LG니꼬동제련은 앞으로 LG금속을 합병한 LG산전으로부터 동제련 사업을
6억3천8백만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다.
합작사는 동제련사업의 인수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자본금외에 일본측
컨소시엄으로부터 추가로 2억~2억5천만달러의 자금을 들여오게 된다.
이에따라 이번 합작을 통해 총 3억2천만~3억7천만달러의 외자가 유치하게
됐다고 LG는 설명했다.
LG니코동제련은 전기동 생산능력을 현재 연간 45만t규모에서 2001년엔
세계 3위권에 해당되는 51만t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세계 유일의 1공장 2공법 생산체제를 갖추게 돼 고객들이 원하는대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LG관계자는 말했다.
합작사의 지분은 LG측에서 전선 35%, 산전 10%, 상사 5% 등을 갖고 일본측
에선 니코금속 40%, 미쓰이 금속 5%, 마루베니 5% 등을 확보하고 있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