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 사례를 접할 경우 1천원을 가져가세요"

농협중앙회는 불친절 사례에 대한 보상으로 1천원을 지불하는 "맵시 리콜제"
를 14일부터 시작한다.

1천원권 지폐가 꽂힌 함을 창구직원별로 영업대에 비치, 고객이 거래도중
불친절하다고 느꼈을 경우 지폐를 뽑아가도록 한다는 것.

이 제도는 예금거래 창구뿐만 아니라 BC카드, 대출창구 등 모든 창구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양재남지점 등 18개 점포에서 우선적으로 실시한후 전국의 중앙회 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