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조산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정기검진및 산모 건강관리 등
조산 예방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재혁 성균관대 삼성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지난 97년부터 올 5월까지
2만여건의 분만사례를 연구한 결과 산모 13명중 1명이 조산(임신 20~38주
사이 출산)을 했고 조산율도 97년 11.5%에서 올해 12.9%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양 교수는 "조산은 태아의 기형, 쌍둥이 임신, 자궁기형, 임신중독증 등이
원인"이라며 "산모는 정기검진을 통해 조산 가능성을 예측하고 영양관리와
심신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02)2000-718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