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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채형자금, 주식형으로 대이동..최근 9일간 2조6,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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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기가 도래한 공사채형수익증권 자금이 주식형 수익증권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

    1일 투자신탁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투신(운용)사
    공사채형 수익증권에서 6조7천8백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9일에는 단 하룻동안에 3조5천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는 등
    자금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투신업계는 공사채형에서 이탈한 대부분이 주식형 수익증권이나 고객예탁금
    형태로 주식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주식형수익증권에 2조6천억원이 유입, 수탁고가
    30조원을 넘었다.

    임준순 대한투신 영업지원부 이사는 "주가상승으로 주식형상품의 경우 1~2일
    만에 1년치 이자가 나오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만기도래하는 공사채
    형 뿐 아니라 중도해지 하고 주식형상품으로 갈아타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고 말했다.

    현재 1년짜리 공사채형수익증권의 금리는 연9.5%수준이다.

    김호기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금은 공사채형 수익증권에서 주식형수익
    증권으로 대체되는 초기 단계"라면서 "앞으로 더욱 더 빠른 속도로 주식형
    상품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신업계는 저금리상태가 지속될 경우 수익증권에서 차지하는 주식형수익
    증권의 비중이 현재 12%(30조)에서 올해안에 20%(60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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